비둘기낭 폭포_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름이 참 낯설게 느껴지는 비둘기낭폭포는비가 온지 오래되었는지 왼쪽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볼 수 없었다.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닮았고,양비둘기 수백 마리가 폭포 주변 동굴에서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 활동과 강물의 침식이 합작해 만들어낸 특별한 지형자연이 수만 년에 걸쳐 만든 거대한 예술 작품 수정처럼 맑은 폭호 주상절리 끝부분에서 비가오듯 호수위로 물이 계속 떨어진다. 옆에서 구경하던 아이가 호수에 들어가 놀고싶다고 한다.전적으로 공감하는데계단아래 출입금지 선이 쳐있다.오랫동안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려면 이처럼 보호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과거 6·25전생 때는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마을 사람들의 대피 시설이 되었고,군인들의 휴양지이기..